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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유망 섹터를 알아봅시다, 비만치료제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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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망 섹터 - 비만치료제 관련

 

연 평균 성장률이 25%에 달하는 투자 기회가 있다면 나의 투자 대상에 넣어두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해당 섹터가 성장한다고 해서 내가 산 주식이 모두 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알아보고 미리 선점해서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최근 일론머스크, 킴 카디시안 등 유명인사가 비만치료제의 효과를 톡톡히 봐서 더욱 유명해 지고 있는 비만치료제 관련 시장에 대해 살펴보고 어떻게 투자하면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비만 치료제 시장의 동향

 

비만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건강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만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요. 이러한 배경에서 비만 치료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주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 전망 - 가트너, 골드만 삭스

 

지난 수십년 동안 비만을 원인으로 한 관련 질병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제는 전염병으로까지 간주되고 있습니다. 23년 3월에는 세계 비만의 날에서는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해 비만에 대한 새로운 캠페인까지 시작하기로 하고 여러 업계 관계자들과 비만 치료법을 개발하고 새로운 상품들을 전략적으로 내 놓고 있을 정도 입니다.

 

즉, 시장의 성장요인이 확실하고 실제로 매우 크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 규모는 2021년 32억달러에서 26억 4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 평균 성장률은 2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

 

 

시장 성장 요인
- 건강 인식 증대: 현대인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비만이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체중 감량 및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기술 발전: 의약품 개발 기술의 발전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비만 치료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유전자 분석 기술, 빅데이터 활용 등으로 맞춤형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는 점도 중요한 성장 요인입니다.
- 정부 정책 및 규제: 여러 국가에서 비만을 국가적 건강 문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규제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만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성장 모멘텀
비만치료제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는 23년 12월에 승인되었고, 미국에서만 판매하는데도 성장성이 50%에 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독일과 미국에 공장을 증설하게 된다면 앞으로의 성장은 최소 몇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가 아무리 선행한다고 해도 몇년치를 당겨서 한꺼번에 올리지는 않겠지요. 현재도 매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 비만치료제는 현재는 치료제의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정말로 의약품으로서 필요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기도 하고 미국 내에서만 사용해도 모자라기 때문에 국내에 까지 들어오기 힘듭니다. 그 말인 즉슨 그만큼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매우 크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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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똑똑하고 민첩한 것 같습니다. 이런 시장의 흐름을 보고 ETF 상품까지 만들었으니까요. 현재 비만치료제 관련 국내에 출시된 ETF는 3종이 있는데 어떤 ETF가 좋을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1.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2. KBSTAR 글로벌비만산업 TOP2+

3.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지금부터 위 ETF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구성 종목입니다.

비만치료제 관련 ETF - 구성 종목 비교

 

 

세 ETF 모두 핵심 기업인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의 비중을 50%이상 담고 있어 성장성을 중요시 한것으로 판단되며, 공통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암젠 등의 회사가 포진되어 있네요.

현재 구조상 1위와 2위 기업의 실적에서 거의 모든 것이 결정나기 때문에 사실상 세개의 ETF는 실적에 대한 예상은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실적에 있어 큰 차기가 없다면 규모와 거래량, 수수료 등에서 차이가 날 것 같으니 비교해 보겠습니다.

 

비만치료제 ETF 비교

 

일단 규모 면에서 KODEX가 단연 1등이고 거래량에서도 Top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현금화 하는데 있어서도 하나를 고르자면 KODEX 상품을 고르는 게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특정 섹터를 기준으로 한 ETF 치고 100억원을 넘는 규모를 달성하였기에 수수료가 저렴한 KBstar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판단되네요.

 

단, 큰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KODEX와 KBstar는 분기배당, Tiger는 월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월배당이 인기이긴 한데, 섹터형 상품은 일반적으로 인기가 사그러 들면 투자금이 몰려들지 않기 때문에 3~5년 정도 생각하시고 투자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배당을 재 투자 하시거나, 나오는 배당을 다른곳에 투자하시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만, 배당률 자체는 1.5%대 이기 때문에 배당주로서의 역할 보다는 본 주의 성장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만 치료제 시장의 주요 기업 및 주식

1. 노보 노디스크 (Novo Nordisk)

- 개요: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덴마크의 제약회사입니다. 1923년에 설립되어 100년을 넘게 운영되었고 주요 사업영역은 당뇨병 치료제 개발, 심현관 질환 등입니다.
- 주요 제품: 노보 노디스크는 세마글루타이드(상품명: 오젬픽, 웨고비)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를 개발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제는 비만 환자에게 체중 감량 효과를 제공하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특히 비만치료제 판매 전망치가 3배 이상으로 급성장하고 삭센다와 위고비 두개 품목으로 연 37억원 이상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노보노디스크 주가 추이

 

 

2. 일라이 릴리 (Eli Lilly)

- 개요: 엘리 릴리는 미국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비만 치료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주요 제품: 엘리 릴리의 티르제파티드(상품명: 마운자로)는 비만 치료뿐만 아니라 당뇨병 치료에도 사용되며, 탁월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투자 관점: 엘리 릴리는 연구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신약 개발에서 중요한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투자자들에게 유망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23년 11월 체중 감량효과를 입증하며 비만치료제로 정식 승인받고 젭바운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 현재 비만 치료제 중 가장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LLY 주가 추이


지금까지 유망한 투자섹터인 비만치료제 관련주와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주가를 보면 솔직히 투자를 할 엄두가 안날정도로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전망을 보면 이제 시작이라고 하고 있어 늦기 전에 올라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급하게 모든 돈을 투자하는 것보다는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내 투자 포트폴리오에 넣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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