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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배당 용어, 이것만은 알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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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용어, NOBL

신경안쓰고 돈을 알아서 벌어주는 게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이구요. 본인의 월급 이외에 돈이 나오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결국 죽을 때 까지 일을 할 수밖에 없기에 요즘 같은 시대에 있어 금융투자는 필수 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예금, 적금, 배당 외 주식 등등 관련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용어조차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많이 있기에 오늘은 꼭 알아야할 배당관련 주식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배당이란?
  • 배당 관련 용어 (배당 수익률, 배당 성향, 배당 성장률)
  • 배당 우수 기업 ETF 소개(NOBL)
  •  

주식관련 배당 용어 긴 말 필요없이 바로 설명하겠습니다.

첫번째 배당


기업이 돈을 벌어 주주에게 나누어 주는 돈을 의미합니다.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이금 일부 또는 전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을 의미하는데, 주식회사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벌어들인 돈을 주주에게 더 많이 배당하는 것은 주식회사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아직 배당과 관련해서는 미국등 선진국보다 많이 부족하지요. 배당을 목적으로 정말 제대로된 투자를 하고 싶다면 미국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배당 수익률


배당 수익률이란 주당 배당금을 주식 가격으로 나눈 값입니다. 배당률이 높을 수록 이자를 더 많이 주는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배당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수익률이 평균보다 높아지는 경우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거나 배당금이 늘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주식의 가격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증권시장의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해당 회사의 주가만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어떤 경우인지 살펴보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단, 가끔씩 회사가 돈을 많이 벌어서 특별 배당 등을 통해서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1회성이 많으므로 이 또한 배당 수익률이 왜 높아졌는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세번째 배당 성향


배당이 무엇인지는 알았고 두번째 알아야 할 것은 배당 성향입니다. 배당 성향이란 벌은 돈을 주주들에게 몇%를 돌려줄 것인지 그 비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0억원을 버는 회사가 있다고 합시다. 이 회사는 이번 년도에 돈을 많이 벌어 주주들에게 40억 정도를 환원하고자 합니다. 이때 이 40억원이라는 돈은 전체 번 돈 100억의 40%에 해당하므로 이 비율을 배당 성향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배당 성향은 각 회사가 가진 주주에 대한 환원 정책에 따라 달라지는데, 배당 성향이 높은 곳은 부동산 관련 리츠입니다. 적은 곳은 80%에서 많게는 버는 돈보다 더 많이 주는 100% 이상인 상품도 있습니다. 
부동산 회사가 번 돈을 다시 투자해서 새로운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기존 부동산을 리모델링하는 등 돈을 지속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일부 부동산 회사에서는 매월 지급해야 하는 배당의 규모가 정해져 있어 가끔 버는 돈보다 더 많이 배당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회사는 위험하니 잘 지켜봐야 겠지요.


네번째 배당 성장률


배당의 지속성과 함께 배당의 성장률 또한 배당 투자에 있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용어 입니다.
배당 성장률은 말 그대로 배당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느냐 입니다. 
배당 수익률은 주식과 배당금액에 따라 지속해서 왔다갔다 하고 회사 외부의 변수에 따라서도 주가는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수익률로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배당 성장률은 회사가 매년 돈을 잘 벌고 있고, 그만큼 자신이 있을 때 배당을 올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배당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회사는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다섯번째 배당 기준일

배당 기준일은 주주 명부 등록된 사람들에게 배당금을 지급을 결정하는 날입니다. 즉 이날 주식을 들고 있어야 배당금이 나온다는 말인데, 보통 이 배당 기준일 보다 2일은 먼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매매를 하고 실제 본인의 이름으로 확실하게 주주 명단이 넘어가는데 약 2일 정도 소요가 되기 때문에 기준일 보다는 2일 먼저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여섯번째 배당 락일

배당락일은 배당을 위해 돈이 빠져나가는 날로 일반적으로 주가의 하락이 발생합니다. 배당락일에는 주식을 매수해도 배당이 나오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곱번째 배당 락일

배당 지급일은 실제 내 계좌로 배당금이 입급되는 날입니다.

기다리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지금까지 배당 관련 꼭 알아야 할  용어를 알아보았고, 이번에는 배당 주 별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배당주에는 배당 킹, 배당 귀족, 배당 챔피언 등의 용어가 있는데 각각 배당금을 매년 상승시켜 준 연도를 바탕으로 선정합니다. 

배당 킹과 배당 귀족, 배당 컨텐더는 배당을 지속적으로 올려주는 기간을 바탕으로 이름이 지어졌고, 각각 50년, 25년, 10년입니다. 50년 이상 배당을 지속해서 올려왔다는 기업은 지난 50년간 전쟁, 오일쇼크, 닷컴 버블, 금융위기 등 여러 위기 상황에서도 회사가 잘 대처하면서 배당을 올려주었다는 이야기 이니 정말 대단한 회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배당 킹과 배당 귀족을 모아서 ETF로 만든 NOBL 입니다.
NOBL은 코로나 때 약간 부침이 있긴 했지만, 다른 ETF와 마찬가지로 금방 극복했고, 22년 극심한 하락장에서도 비교적 잘 버틴 편입니다. 현재는 22년 상승한 이후 박스권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배당용어, NOBL

 

실제 배당을 주는 금액도 보면 소폭이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22년 주당 $1.74를 주었는데 23년에는 $1.99를 주었습니다. 2014년 정도부터 봐도 지속적으로 상승을 시켜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금이나 적금은 중앙은행의 금리에 따라 금리가 왔다갔다하지만, 배당은 한번 투자해 놓으면 정해진 비율대로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이런 기업들을 모아서 ETF로 만들어서 그런지 더욱 안정적으로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배당용어, NOBL

 

 

지금까지 배당용어와 배당 성장주 ETF NOBL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도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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